쌀쌀한 날씨와 함께 들어오는 가을과 겨울은 실내 습도가 감소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난방을 통해 실내는 따뜻해지지만, 난방기구로 인한 공기의 건조함은 피부 건조, 기관지염 등 불편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이럴 때는 가습기를 사용해서 공기 중의 수분을 유지하고 건조한 실내 공기를 적절한 수준으로 유지시켜 가정의 편안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그래서 오늘은 가습기 중에서도 청소편한가습기를 비교해 드릴까 합니다.
1. 발루아 편백나무 천연 가습기
- 판매가: 9만원대
장점 및 특징
- 유해성분이 없는 가습기로 집에 아이가 있거나,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정에서도 마음 놓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 가습제(편백스틱)를 담는 부분이 스테인리스로 되어 있어 위생적이고, 세척도 매우 쉽습니다.
- 휘산기가 공기 순환을 도와주어 편백스틱에 곰팡이가 생기는 것을 막아주며, 공기를 확산시키는데 도움을 줍니다.
- 휘산기 윗부분에 조명이 나와 밤에는 무드등으로 사용 가능하기 때문에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활용 가능합니다.
- 낮은 소비 전력을 가지고 있어, 전기세 부담 없이 사용 가능합니다.
2. 가이아모 GAIA-3314 디지털
-판매가: 9만 원대
장점 및 특징
- 순수한 물만 증발시켜서 발산하는 형태라 세균이 날리지 않습니다.
- 필터를 교체하는 방식으로 어려운 가습기 청소를 대신해 주는 청소편한가습기 입니다. (3~4개월 주기)
- 과습으로 인한 벽지 및 가구 곰팡이 등 문제를 예방하고 적정습도를 유지시켜 줍니다.(약 40~50%의 습도)
- 증발가속팬을 사용해 기존 자연기화식 가습기 대비 최대 3배의 가습량으로 가동할 수 있습니다.
- 40㎥ 정도의 공간을 커버할 수 있습니다.
"총평"
두 제품 모두 저전력 제품으로 전기세 걱정은 안 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발루아 편백나무 천연 가습기의 경우, 편백스틱으로 인한 편백향이 은은하게 퍼져 건강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장점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이 향을 싫어하시는 분들은 선택지에서 제외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가이아모 GAIA-3314 디지털은 비교적 넓은 공간을 커버할 수 있고 기존 가습기 청소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는 청소 편한 가습기 입니다. 주기적인 필터 교체비를 감안해야 하지만, 여러 커뮤니티에서 추천하던 제품으로 비교적 높은 만족도의 사용 후기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가습기에 설정된 예상비용과 기능 및 활용을 고려하여 취향에 맞는 "최적의 선택"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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