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는 꾸준한 성장을 거듭하며 현재는 국민적인 취미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해안선을 따라 펼쳐진 다채로운 어종과 풍경은 매 시즌마다 많은 낚시꾼들을 끌어들입니다. 특히 봄철이 다가오면서 해수면의 온도가 상승하고 수온이 안정되는 시기에는 낚시시즌의 시작을 알리는 전조기가 됩니다. 이에 따라 여러 어종들의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낚시객들은 기대감에 가득 차게 됩니다. 그래서 오늘은 낚시에 있어 가장 중요한 릴에 대해 비교해 주는 글을 작성하려고 합니다.
그중에서도 광어다운샷 및 쭈꾸미 갑오징어 등 여러 어종의 선상 낚시에서 다재다능하게 사용 가능한 가성비 베이트릴을 비교해 드리겠습니다.
1. 도요 우라노 인쇼어 G3 베이트릴
가격: 14만원대
장점 및 특징
기어비 5.6:1 / 6.8:1 / 7.5:1 세 가지 기어비를 가지고 있고, 핸들 1회전 당 각각 60cm, 73cm, 80cm의 라인 회수량을 가지고 있습니다. 제품 무게는 192g이며, 드랙력은 6kg이고 10LB(0.28mm) / 160m, 12LB(0.30mm) 정도의 권사량을 가지고 있습니다. 베이어 링은 8+1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또한, 드랙 클릭음 시스템을 도입하여 경쾌한 클릭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일체형 고강도 알루미늄 프레임으로 제작되어 견고하고 튼튼하며, 충격이나 강한 힘의 전달로 인한 휨 현상이 적습니다. 이로 인해 프레임과 스풀이 접촉하는 문제나 라인이 사이에 끼는 현상도 예방됩니다.
추가적으로 알루미늄 단조 스풀을 채용하여 제조되었기 때문에 주조 알루미늄 스풀보다 훨씬 강하면서도 가볍습니다. 내식성과 내마모성이 강한 초고력 황동 기어를 사용하여 내구성 면에서도 뛰어납니다. 총 9 개의 베어링을 가지고 있어 원활한 회전을 유지할 수 있으며, 강한 드랙력을 제공하는 카본 드랙 와셔가 적용되어 있는 특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2. 크레만 B2(Basic2) 비투 베이트릴
가격: 9만 원대
장점 및 특징
해당 제품 또한 마그넷 브레이크를 도입하고 있고 6+1 볼 베어링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기어비는 5.6:1 / 6.6:1 두 가지로, 각각 핸들 1회전 당 56cm와 66cm을 회수할 수 있으며, 최대 드랙력은 우라노 G3 제품보다 조금 더 높은 9kg입니다. 또한, 카본프레임으로 콤팩트하게 설계해 172g의 가벼운 무게를 자랑합니다.
팜사이드 커버 러버(고무 그립)를 적용하여 미끄러짐을 방지할 수 있으며, 크레만 B2 또한 드랙 클릭음이 있어 인지 기능 또한 향상할 수 있습니다. 화려한 색상과 디자인은 다른 조사님들과는 또 다른 특별함을 줄 수 있으며, 인체 공학을 고려한 노브 설계로 그립감을 높인 제품입니다.
추가적으로 P.E 1호 - 260m / P.E 2호 - 130m 정도의 권사량을 가지고 있는 제품입니다.
"총평"
크레만 B2 베이트릴이 상대적으로 조금 더 가볍고, 높은 드랙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만 우라노 인쇼어 G3 베이트릴이 2개 더 많은 베어링을 가지고 있고 권사량 또한 조금 더 높은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두 제품 모두 가성비 및 만족도가 높아 광어다운샷 등 전천 후 낚시에 만족하실 수 있습니다.
특히, 선상낚시를 이용하실 때는 서브릴을 챙겨가시는 것이 좋기에 하나는 메인으로 하나는 서브로 사용하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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