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 미니벨로 비교해줌 (크리우스 마스터 V8 vs 턴 B8)

아침저녁의 선선한 날씨로 야외에서 라이딩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약 1300만 인구가 한국에서 라이딩을 즐기고 있다는 통계가 나온 적도 있을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자전거에 관심이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자전거 중에서도 출/퇴근 수단 및 이동 수단으로, 가볍고 손쉬운 보관이 가능한 미니벨로 중 가성비 미니벨로를 비교해 드릴까 합니다.

 

1. 크리우스 마스터 V8

크리우스 마스터 V8

- 판매가: 50만 원 초반

- 색상: 화이트, 실버, 그린, 옐로, 레드, 퍼플, 무광/유광 블랙, 그레이

- 무게: 10.4Kg

- 휠사이즈: 20inch

- 허용 무게: 100Kg

 

장점 및 특징

- 전반적으로 모던하고 세련된 디자인을 가지고 있습니다.

- 406 규격 K-FUN comp 실드 베어링 휠의 부드러운 회전력으로 편안한 주행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 어느 정도의 속도가 필요한 도심 주행에서도 Microshift 8단 뒷 변속기를 통해 부족함 없이 라이딩할 수 있습니다.

- 내구성이 좋은 알루미늄 프레임을 사용해 가속 성능이 좋으며, 무게 또한 가벼워서 휴대성이 높다.

- 타 미니벨로 자전거 핸들바에 비해 길이가 더 긴 580mm 핸들바를 사용해 편안한 라이딩을 즐길 수 있습니다.

 

2. 턴 B8

턴 B8

- 판매가: 40만 원 후반

- 색상: 미드나잇/비틀 블루, 글로스시멘트/레드, 사틴블랙/블루, 세이프티옐로/다크그레이

- 무게: 13.6Kg

- 휠사이즈: 20inch

- 허용 무게: 105Kg

 

장점 및 특징

- 간결하면서도 클래식한 디자인을 가지고 있어 보다 스타일리시한 라이딩을 할 수 있습니다.

- 머드가드가 기본적으로 장착되어 있어, 따로 구매해 장착하지 않아도 됩니다.

- 턴 프레임의 뒤쪽 절반은 더블트러스라는 특허받은 3D 구조를 사용해 추가적인 강성을 제공해 비틀림 저항에 도움이 되고, 페달에서 뒷바퀴로 높은 효율로 동력을 전달합니다.

- 접이 경첩 부분은 쉬운 조작 방법과 접었을 때에 튀어나오는 곳이 없어서 안전합니다.

- 핸들바는 6061 알루미늄 일자 플랫 핸들바를 사용해 강성이 좋고 접었을 때에도 슬림하게 접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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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평"

많은 분들이 원픽으로 생각하시는 브롬톤과 같은 브랜드의 제품을 선택하고 싶지만, 비교적 높은 가격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출/퇴근 및 동네 마실 정도의 느낌으로 이동 시 비용을 절약하시거나, 제한된 예산 내에서 미니벨로를 구매하실 의향이 있으신 분들께 추천해 드립니다.

두 미니벨로 제품 모두 가성비 좋은 브랜드와 모델로 준수한 성능을 보여주며, 큰 가격차이를 보이진 않습니다.

그렇기에 개인적인 디자인 취향에 더 맞는 제품을 선택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글로스시멘트 색상의 턴 B8에 더 눈길이 가는 것 같아요.. 그냥 그렇다고요 하하)